질병청)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권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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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16 | 조회 | 150 |
- 코로나19 유행 대응방안 논의 위해 학계·의료계 전문가 참여 민관협의체 구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8월 14일(수) 오후 6시, 정부와 학계·의료계 전문가 합동으로 첫 번째 코로나19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응 상황과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하였다. 코로나19 민관협의체는 감염·진단·호흡기·응급·예방 등 관련 학계 전문가와 의료계 단체가 참여하며, 정부 부처와 함께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감염 예방 수칙, 치료제 확보·제공, 예방접종 계획 및 응급실 코로나19 환자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기존에 배포되던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과는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핵심 사항으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추가하였다. 다만,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추가 전파 예방이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병가 등을 제공해 줄 것을 권고한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므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밀폐된 실내의 대규모 행사 등은 피할 것을 권고한다.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한다.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 질병관리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 대응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관계부처에 배포하고, 소속기관 등의 지침 준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쉴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휴가기간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국민들께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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