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 성향을 가진 경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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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6-13 | 조회 | 206 |
Q) 6살 여자아이입니다. 색종이로 종이 접기 전개도를 보며 “나는 이 꽃 접을 거야”라고 말 하고
사각 색종이의 꼭지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잘 되지 않자 다시 해 보고 “끝이 꼭 맞지 않네” 라며 다시 맞추며 접다가
결국 맞추지 못하자 종이접기를 포기하더라구요.. 조금 맞지 않아도 종이접기를 할 수 있을
텐데 꼭! 하고 자 하는 모습이 강박증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A) 강박증 현상으로 규칙에 맞게 배열하기, 대칭 맞추기, 의례(ritual)나 의식을 지나치게 준수하려 하거나
(예: 점심 먹기나 낮잠 자기 전 자기 나름대로 정해진 순서를 지켜야 하며 그것이지켜지지 않을 시
매우 불안해하고 순서의 처음부터 다시 하고자 해 이로 인한 시간이 많이 소요됨),
순서 지키기 등 다양한 유형으로 강박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이 깨끗한데도 자주 손을 씻거나 옷에 조금이라도 더러운 것이 묻으면 갈아입으려고 하며
물과 흙을 가지고 놀이해야 하는 바깥놀이를 하기 싫어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원인으로 부모나 양육자가 지나치게 경직되어 융통성이 없거나,
통제적인 양육 방식을 갖고 있는 경우 아이의 강박 성향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질적으로 강박 성향을 타고 난 경우라며 바꾸려 할 때 오히려 행동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기질을 수용하고
아이의 강박증은 취학 전이나 학령기 초기의 유아에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이는 정상 발달 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현상이므로
교사나 부모의 관찰을 통해 호전 정도를 살펴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저희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발달 및 양육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영유아부모지원-1:1 상담신청/주치의상담 등) 자세한 문의는 031)975-3314 (내선 1번)으로 문의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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